가상의 미사일 탐지·정보 공유 후 미국이 요격 <br />합참 "앞으로 한미일 3국 협력 더 많아질 것" <br />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, 작년 10월 이어 두 번째<br /><br /> <br />한미일 3국이 오늘 동해 상에서 미사일 방어 훈련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동해로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지 이틀 만에 연합훈련에 나서며 3국 안보 협력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나라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미국의 배리함, 일본의 아타고함이 동해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이나 중거리탄도미사일 등의 발사를 가정한 방어 훈련을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훈련 지점은 독도에서 180여 km 떨어진 해상. <br /> <br />한미일이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을 탐지해 공유하고, 미국이 이를 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훈련 시간은 5시간 정도로 짧았지만,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3국 간 협력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성준 / 합참 공보실장 : 한미일은 이번 해상 미사일 방어 훈련을 통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한미일 3국의 미사일 방어 훈련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군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, 화성-15형 재발사 등 긴급성 등을 고려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사일 방어훈련과 함께 일본 요코스카 미 해군 7함대에선 한미일 3국 해상 지휘관 회의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선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3자 훈련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미사일 도발 횟수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한미일 안보 협력도 더 촘촘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222311253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