완만한 감소세 지속…중국도 방역 완화 시사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2일)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더 줄어, 1만 명 초반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중국발 방역 조치의 추가 완화 결정을 내리면서 중국도 조만간 상응한 조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845명. 지난주보다 1,600여 명 줄며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도 180명으로, 2주 연속 내림세고 사망자는 하루 새 8명 늘어난 22명 나왔지만, 이 역시 주간 단위로 보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유행이 안정적이지만 개학이나 방역 조치 완화 등으로 다시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에게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접종 중인 2가 백신의 부작용이 적다는 조사결과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접수된 백신 접종 이상사례를 분석해 보니, 2가 백신 신고율은 접종 1,000건 당 0.38건.<br /><br />3.72건인 단가 백신의 10분의 1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60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 종류와 상관없이 연령대 중 가장 낮은 신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60세 이상의 고령자분들은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서 안심하고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"<br /><br />한편, 최근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를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중국 정부도 한국발 입국자 검사 의무를 조만간 풀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 방역 완화 조치에 대해 "적시에 상응 조치를 고려할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2가백신 #개량백신 #백신_부작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