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본회의가 '진실·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' 위원 선출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결국 파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어제(24일) 본회의에서 진실화해위 위원 7명 선출안을 표결해 6명을 선출했지만, 여당 측 추천 인사인 이제봉 위원 선출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무더기 반대표로 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퇴장하면서 본회의가 파행됐고,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법안 47건의 표결도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제봉 교수가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했다는 소문이 민주당에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라며, 다음 국회 때 선출안 통과를 다시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너무 편향된 인사가 아닌 이로 추천해야 국회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며 여당에 부결의 책임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표결이 무산된 법안들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다시 심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250608296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