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강철호 미국 전훈 종료…국내서 실전 대비 돌입

2023-02-28 1 Dailymotion

이강철호 미국 전훈 종료…국내서 실전 대비 돌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WBC 대표팀이 약 2주 간의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합니다.<br /><br />여러 과제를 안은 이강철호는 국내에서 본격적인 실전 대비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WBC 대표팀.<br /><br />애리조나의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대표팀은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은 미국에서 국내 프로야구 팀과 5번의 연습경기를 계획했지만, 우천으로 한 차례 경기를 취소해야 했습니다.<br /><br />한 경기를 놓친 것도 아쉬운 상황.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 외에 투수들의 공인구 적응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WBC 공인구가 실밥 돌기가 낮고, 표면이 미끄러운데다 애리조나의 건조한 기후 탓에 투수들은 제구에 애를 먹었습니다.<br /><br />좌완 필승 요원인 구창모는 특히 적응에 힘들어하며 스스로도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불펜에서는 나쁘지 않고 좋은데 뭔가 조금 꼬이는 거 같은데. 경기를 통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(하는데) 저도 생각을 많이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그나마 미국 전훈 기간 동안 부상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것과 야수들의 컨디션이 상당히 올라온 점은 다행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강백호와 박병호는 연습경기에서 대포를 쏘아올리면서 메이저리거 1루수 최지만의 합류 불발 우려를 지웠고, 타격폼을 수정한 이정후 등 다른 타자들도 손맛을 보며 4경기에서 37점을 쓸어담았습니다.<br /><br />귀국 직전 이강철 감독이 자율 훈련으로 전환했음에도 대부분이 불펜과 배팅장으로 출근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은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에드먼이 합류해 완전체를 이루는 국내 고척돔 훈련부터 실전 대비 체제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팀코리아 #이강철호 #WBC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