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한미연합훈련 앞두고 "사탄의 무리" 맹비난<br /><br />북한 대외선전매체가 이번달 중순 예정된 한미 '자유의 방패' 연합연습 등을 겨냥해 "한사코 전쟁의 도화선에<br />불을 달려는 사탄의 무리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"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선전매체 '려명'은 조선종교인협의회 허일룡 기고문을 통해 한미가 "대대적인 전쟁 연습을 줄줄이 벌여놓는다"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조선그리스도교연맹 윤금석은 별도 기고문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'북한 인권현황 연례보고서'를 발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"케케묵은 인권 나발"이라고 비난하며 "공화국에서는 에덴동산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_선전매체 #한미연합훈련 #북한인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