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"북 핵실험 준비 다 된 듯…비확산 신뢰 훼손"<br /><br />정부가 유엔 회원국 고위급들이 참여한 군축회의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하며 단합된 목소리로 이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"북한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을 무시한 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가 거의 다 된 것으로 보인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는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며, 단호하고 명백하며 통일된 목소리로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최근 러시아가 미국과의 신전략무기감축협정 '뉴스타트' 참여 중단을 선언한 점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장효인 기자(hij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