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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北· 中 '사이버 적성국' 명시...강력 대응 선언 / YTN

2023-03-03 14 Dailymotion

미국 정부가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북한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, 이란을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명시하고 적대 행위자는 파괴하고 해체하겠다며 강력한 대응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이 공식 발표한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에는 북한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, 이란이 '사이버 적성국'으로 명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"사이버 공간에서 규칙과 인권을 무시한 이들의 행동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"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국이 민간과 정부 모든 영역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활발하며 지속적인 위협이라고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애브릴 헤인스 / 미 국가정보국(DNI) 국장 : 중국은 최소한으로 사용될 경우라도 미국 내부의 중요 인프라에 국지적으로 일시적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상당한 사이버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0년간 중국은 사이버 활동을 지식 재산권 탈취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발전시켰고, 미국 국익을 위협하는 최대 전략적 경쟁자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관련해선 이란과 함께 "사이버 공간에서 악의적인 활동을 수행하려는 정교함과 의지가 커지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북한은 암호화폐 절도와 랜섬웨어 공격 등을 통해 핵 개발에 사용할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적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인프라 부문에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최소 요건을 설정해 이를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적대적 행위자들을 파괴하고 해체하기 위해 모든 국가적 역량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사이버 규제 완화를 촉구해온 민간 부문에도 개인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,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책임을 촉구해 규제가 강화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031117322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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