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울산시가 울산대병원과 손잡고 소아 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김나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출산 문제에다 소아 의료 체계에까지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지원율은 모집정원보다 한참 모자라 의사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성인에 비해 의사 표현이 어렵고 업무 강도가 높은 데다 어린이 환자 수가 줄면서 개원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울산시가 소아과 전문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야간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연중무휴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융기 /울산대학병원장 : 최소한 채용이 되는 데로 야간 진료소부터 정상화 하고 이어서 주말진료, 인원을 다 채우면 365일 24시간 진료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울산시는 부족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의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김두겸 / 울산시장 :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울산대학교 병원하고 협업했습니다. 우리의 미래의 주인공은 아이들이지 않습니까.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….] <br /> <br />아이를 가진 부모는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최대식 / 신정동 : 저출산이지만 앞으로 결혼할 청년들이나 저희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아이들이 아프고 그러면 가깝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이번 소아 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가 사각지대에 놓인 소아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JCN뉴스 김나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나래jcn (yerin71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3050524430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