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경산에서 털이 밀린 채 몸에 그림과 글씨가 새겨져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진 강아지가 구조됐다. <br /> <br /> 4일 동물권단체 케어(CARE)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날 오후 7시쯤 경산시 조영동 한 식당 앞 전봇대에 묶여 있던 강아지의 모습을 공개했다. 사진 속 강아지는 얼굴엔 큐빅이 붙은 채 몸에 알 수 없는 문양과 글씨 등이 그려져 있었다. <br /> <br /> 제보자는 “어린 강아지가 털이 다 밀린 채 벌벌 떨고 있었다. 얼굴엔 큼지막한 비즈에 몸엔 문신하고 큐빅까지 박혀 있던 아이”라며 “너무 마음이 아파 지나칠 수 없었다”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사연이 알려지자 경찰엔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. 경찰은 현장 확인 후 사건을 경산시청에 넘겼고 시청은 동물 학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. <br /> <br /> 강아지 몸에 낙서한 이유에 대해 해당 견주는 처음엔 ‘분실 방지용’이었다고 주장했다가 “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랬다”고 말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. <br /> <br /> <br /> 케어는 이날 오후 “경산 강아지 복순이를 무사히 구조했다”는 게시글을 올리며 “몸의 문구는 문신은 아니었지만 진한 사인펜으로 여기저기 그린 것이라 닦아내는 과정에서 수세미로 세게 문질렀어야 한다는 주변 이야기를 들었다”고 밝혔다. <br /> <br /> 이어 “학대자만 보면 뒷걸음질 쳤다는 개,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44752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