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최대의 우파단체 연례행사인 '보수정치행동회의'(CPAC)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를 맹비난하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 워싱턴DC 근교 메릴랜드주에서 미국보수연합(ACU)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 마지막 날 연사로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지금이 미국 역사에 가장 위험한 때이며 조 바이든이 우리를 망국의 길로 이끌고 있다"며 "바이든을 백악관에서 퇴거시킬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나는 백악관 집무실에 들어가기 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끝내도록 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우려가 있고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며 "3차 세계대전을 막으려면 내가 다시 대통령으로 선출돼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2024년 대통령선거가 최후의 결전이라며 만약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지금까지와 같은 미국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051726599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