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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현대시장 보상 어려워...인천시 "전통시장 보험 지원" / YTN

2023-03-06 4 Dailymotion

한밤중 화재로 잿더미가 된 인천 현대시장 피해 점포 가운데 상당수가 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아 제대로 된 화재보험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앞으로 영세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해 하반기부터 화재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인천 현대시장 점포는 전체 205곳 중 47곳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피해 점포가 55곳으로 파악됐지만 현장 조사를 거쳐 47곳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상인 대부분은 월세를 지급하는 영세한 임차 점주들입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장 건물과 상가 물품, 영업손실에 대한 피해가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피해점포 가운데 7곳은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보험에 가입된 점포 대부분도 건물 피해만 보상하는 민간보험에 가입해 물품 피해 보상은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기현 / 인천현대시장 상인회장 : 내가 어떤 실수로 해서 불이 났을 때 옆에 점포들이 피해를 봤을 때 보상해주는 그런 보험이고 보험액이 100만 원 한도에요 자손은 100만 원 한도고 보험 개념이 없어요.] <br /> <br />전국 17개 시·도 가운데 서울·부산·대구 등 12곳은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보험료 60∼80%를 지원하고 있지만, 인천과 광주 제주 등 5곳은 아직 보험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는 무등록 시장 여섯 군데를 포함해 모두 51개 전통시장에 11,869개의 점포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상당수 점포는 이번 현대시장처럼 화재보험 가입이 부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현대시장 화재를 계기로 영세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한 화재보험 가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10개 군·구 기초단체와 협의해 올해 안에 재래시장 점포 화재보험 가입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옥 (kang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3062320578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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