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강성웅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Q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이란 여학생들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갈 텐데요.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 최근 여학생들을 상대로 한 독가스 공격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. 국제사회는 종교적 목적의 테러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데, 이란은 서방의 음모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어떻게 된 일인지 강성웅 해설위원 실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뉴스 보고 놀랐는데. 여학생들이 독가스에 집단 중독됐다는 건데 모두 여학생인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의 대부분이 여학생인데 현재까지 1000명 정도가 피해를 본 걸로 보도가 되고 있고요. 여중생 아니면 여고생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.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대략 그렇고요. <br /> <br />100일 전쯤인 지난해 11월 20일날 콤이라는 시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. 그런데 이게 어떤 조직적인 범죄라고 보기에는 그 당시에 일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100일가량 반복적으로 이란 각지에서 발생하는 상황이고요. 누적적으로 보면 30개 정도 이란에 주가 있는데 21개 정도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에 전국적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거고 학교로 따지면 58개 학교. 대부분이 여중, 여고 이 정도의 학교인데 가끔 가다 대학에서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증상도 여러 가지인 것 같은데 독가스의 성분도 밝혀진 게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분이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고요. 처음 발생한 곳이 테헤란에서 150km 남쪽에 있는 쿰이라는 도시인데 여기 사례를 보면 여학생이 교실에서 복도를 지나가는데 굉장히 악취가 났고 그것이 무슨 썩는 냄새 같은 게 맡아지다가 어지럼증이 있어서 걷기가 힘들어서 양호실로 갔더니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병원으로 후송된 경우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그 학교에서 18명이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을 현장에서 가스를 포집해서 분석해야 성분이 나오는데 그러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성분을 모르기 때문에 좀 더 공포감을 조성하고 학부모들도 학교에 학생들, 자녀를 보내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 되는 것 같고요. <br /> <br />이란 보건부에서 이게 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071711405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