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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"윤대통령, 폭탄처리 나서"…민주 "일본에 묻지마 면죄부"

2023-03-07 1 Dailymotion

국민의힘 "윤대통령, 폭탄처리 나서"…민주 "일본에 묻지마 면죄부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마련한 일제 강제징용 배상안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역대 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윤석열 대통령이 처리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야당은 일본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배상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배상안을 '외교사 최대 치욕'이라 규정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"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준 최악의 패착이자 국치", "새로운 친일의 길을 가는 정부"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본회의를 열어 강제동원 해법의 문제점과 대책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국민 전체에 대한 심각한 모욕 행위입니다. 일본 정부의 죗값을 영원히 덮고, 묻지마 면죄부를 주는 꼴입니다."<br /><br /> "윤석열 강제동원 굴욕해법 규탄한다! 규탄한다! 규탄한다!"<br /><br />야권 지도부와 의원들은 국회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 항의 집회에도 참석해 배상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국민의힘은 모든 피해자를 만족시키지 못한 점은 알고 있다면서도 미래를 위해, 역대 정부가 미뤄오던 '폭탄'을 윤석열 대통령이 처리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되고 있는 '제3자 변제' 방식은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과 2018년 대법원판결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를 존중하는 유일한 방안으로, 관련 전문가들도 모두 가장 합리적인이라고 주장해온…"<br /><br />다만, 국민의힘은 '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'고만 한 하야시 일본 외무상에 대해선, 미온적인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인 호응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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