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"의대 증원 정책 합리적"…민주 "면죄부 아냐"<br /><br />2심 법원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을 유지하는 판단을 내린 것과 관련해 여야가 엇갈린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정부의 정책이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했다는 점을 인정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의료계를 향해 "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정이 정부의 졸속 행정에 대한 면죄부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"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대원칙이 확인됐을 뿐, 한꺼번에 2,000명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혼란과 갈등이 격화할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 (ok@yna.co.kr)<br /><br />#의대증원 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