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데이비드 앨리스 주북 영국대사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함께 만나, 북한이 핵·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는 권 장관이 어제 오전 면담에서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영국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장관과 두 대사는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고, 두 영국대사는 우리 정부의 '담대한 구상' 정책 방향에 공감을 표하며 주북 대사관의 조속한 운영 재개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영국은 2000년 12월 수교했고 이듬해 평양에 영국 대사관이, 2003년 런던에 북한 대사관이 개설됐는데 주북 영국대사관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년 5월 철수하면서 앨리스 대사는 북한에 부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090055461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