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, 화성포병부대 화력훈련 현지지도 <br />김정은 딸 김주애 동행 모습 공개 <br />김정은 "제압 능력 키워 충돌 위험 억제해야" <br />합참 "北, 책임 전가하며 사전준비된 도발한 듯"<br /><br /> <br />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신형전술유도무기 발사 현장을 참관하고 압도적 대응 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훈련 현장에는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도 동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안보외교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현장 지도를 대대적으로 보도한 건데,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력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딸인 김주애도 훈련 현장에 동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동식발사차량(TEL) 6대에서 총 6발로 보이는 신형전술유도무기,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은 화력습격중대가 적 작전 비행장의 주요 요소를 가상해 설정된 서해 상 목표 수역에 위력적인 일제 사격을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화력 훈련이 유사시 남측 공군 비행장을 타격하는 연습이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언제든 압도적으로 대응하고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키워나가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 위험을 철저히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여러 실전 가상훈련들을 다각적으로 강화해나감으로써 전쟁을 억제하고, 전쟁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한 전략적 2대 임무 수행에서 최대의 완벽을 기할 수 있게 준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북한의 전술유도무기가 사거리 180km인 우리 군의 전술지대지유도무기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,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함으로써 동시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 군은 어떤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섯 발을 발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3일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'자유의 방패'를 앞두고 긴장을 높이는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며 사전에 준비된 도발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추가적으로 작전배치 준비 중인 시험발사도 병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101147237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