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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MS 파문 일파만파..."대검찰청 조형물 작가도 신도" / YTN

2023-03-10 1 Dailymotion

"대검찰청 상징 조형물, JMS 신도 작품" 주장 <br />"정명석 비호 신도 작품이 검찰 상징, 부적절해" <br />"정명석에 엄정 형벌" 강조하던 검찰도 ’난감’ <br />온라인에선 JMS 관련 교회·동아리 명단 확산<br /><br /> <br />기독교복음선교회, 이른바 JMS를 다룬 다큐멘터리 '나는 신이다'가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JMS 교주인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 등 조직 내 여러 문제가 폭로되면서, JMS와 관련된 인물이나 단체를 찾아내자는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대검찰청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JMS 신도 작품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불의를 감시한다는 의미를 담은 조형물, '서 있는 눈'입니다. <br /> <br />30년 가까이 대검찰청 앞을 지키고 있는데, 돌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작품을 만든 A 전 교수가 신흥 종교인 기독교복음선교회 JMS의 신도였던 것으로 알려진 겁니다. <br /> <br />[김도형 / 단국대 수학과 교수·JMS 피해자 모임 '엑소더스' 대표 : 이 조각상을 만든 교수님이 성폭행 피해자 가족에게 전화해서 '선생(정명석 총재)의 성 비위를 인성으로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. 그분의 행위는 신성으로 이해해야 한다.'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JMS의 수장인 정명석 총재는 여신도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지만, 신도들은 앞장서 정 씨의 범행을 감싸는 상황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, 범죄와 맞서야 할 검찰이 JMS 신자의 작품을 상징으로 두는 게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도형 / 단국대 수학과 교수·JMS 피해자 모임 '엑소더스' 대표 : 성폭행 피해자에게 (범행의 합리화를) 강요하는, 그런 사람이 만든 조형물이 대검찰청의 상징이 된다면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A 전 교수는 언론의 접촉을 피하고 있지만,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신도였다는 걸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명석 씨에게 엄정한 형벌이 선고돼야 한다고 천명한 검찰은 난감한 처지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형물을 둘러싸고 파문이 이는 것도 알고 있지만, 공모전이라는 적법한 선정 절차를 거쳐 설치된 국유재산을 검찰 마음대로 처리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JMS 관련 단체를 찾아내야 한다는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재 정 씨의 필체의 간판을 내건 교회나 대학교별 JMS 동아리 명단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공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JMS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101607270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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