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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, 당직인선 막바지…야, '겹악재' 타개 고심

2023-03-12 3 Dailymotion

여, 당직인선 막바지…야, '겹악재' 타개 고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김기현 새 대표 체제로 들어간 국민의힘이 내일 주요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합니다.<br /><br />주로 '친윤계' 인사들 중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기현 신임 당 대표는 주말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새 지도부를 뒷받침할 주요 당직 인선에 대한 고심을 이어갔는데요.<br /><br />내일(13일) 오전 열릴 최고위원회의 회의에서 확정된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의원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, 주요 '친윤계' 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특히 내년 총선 공천 실무를 담당할 당 사무총장직에는 재선의 이철규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전략기획부총장, 조직부총장 자리에 각각 박성민, 배현진 의원 등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지도부부터 당 주요 보직까지 '친윤계' 인사들로 채워지는 데 대한 당 안팎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인데요.<br /><br />때문에 김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등에 비교적 친윤 색체가 옅은 의원들을 앉힐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주요 당직 진용 인선을 마무리한 뒤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내일 대표 취임 후 첫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리스크를 둘러싼 당 내홍이 깊어지는 모습이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사법리스크에 이어 계속되는 측근 사망 사건까지,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악재가 끊이지 않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이 대표는 어제 강제동원 해법 규탄 집회에 참석해 정부의 '제3자 변제안'을 "굴욕외교"로 칭하며 윤석열 정부 비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대여 공세로 국면 전환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되는데, 다만 당내 위기감은 더욱 짙어지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일각에선 이 대표가 '비명계'의 퇴진 요구를 달래기 위해 당 인적 쇄신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원내대표 경선 후 개편 가능성이 거론됐지만, 시급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시점도 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야당 내에서조차 이 대표가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, 이 대표를 향해 정치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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