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측근이 숨지면서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책임론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언론을 통해 조금씩 흘러나오는 유서 내용을 둘러싸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 상황에서, <br /> <br />당내에선 정치적 억측을 경계해야 한단 주장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남국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MBC 김종배의 시선집중) : 전언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어서 실제 유서내용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이 아니라 이것을 놓고 정치적 억측을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. 특히나 사건에 대해서 유가족의 어떤 장례를 치르는 와중에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에서 이것을 가지고 프레임을 잡아서 비판의 소재로 잡는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한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고요. 지난번 대선과정에서도 사실은 특정 어떤 고발인이 안타까운 어떤 사망이 있었는데 그 사인이 밝혀지기도 전에 그것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 이러한 것은 정말 여야 간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. (그러면 역으로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강압수사 때문인 것처럼 이야기를 했던 것도 추정에 불과한 것 아니겠습니까?) 추정이라고 볼 수가 있는 거고요. 거기에 대한 원인을 가지고 저희가 논할 수 있는 건데,] <br /> <br />측근 사망으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른 상황에서, <br /> <br />이럴 때일수록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맞서 하나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친이재명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성준 의원의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CBS 김정현의 뉴스쇼) : 저는 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되는데 우리가 이런 상황을 좀 보자고요. 이재명 당대표가 성남시장과 경기도 도정을 했습니다. 그 과정에 새로운 정책도 만들어냈고 그 평가를 받아서 대통령 후보까지 된 분 아니겠습니까? 그런데 검찰의 수사라고 했을 경우 그러면 그 도정과 시정의 당사자들은 조사 대상이 된 것이죠. 그러니까 올바른 시정과 도정을 이어가기 위해서 한 정책들을 지금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통해서 그것이 과연 뭐가 있는양 조사를 하면서 그 당사자들을 조사하는 상황입니다. 그 상황을 좀 먼저 저는 이해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좀 들고 지금 그러면 민주당은 어떤 입장이 돼야 하느냐 하면 지금 윤석열 정권 들어선 지 한 10개월 되고 과거 지향적 법치주의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1313071695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