합참 "북, 동해 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" <br />軍,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 분석 중 <br />올해 6번째 탄도미사일…한일정상회담 겨냥 관측 <br />北, 한미 연합연습 기간 전후 미사일 도발 계속 <br />한미 연합연습, 오는 23일까지 11일 연속 진행<br /><br /> <br />한미 연합연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, 북한이 오늘 동해 상으로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이틀만으로 한일정상회담을 겨냥한 의도로도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미 연합연습 '자유의 방패'가 나흘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,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 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군은 기종과 사거리 등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여섯 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인데, 오늘 한일정상회담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를 겨냥한 것으로도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한미 연합연습 기간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은 이틀 전인 그제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지난 12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 해상에서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2발을 쏘아 올렸고, <br /> <br />지난 9일에는 남포 인근에서 근거리 탄도미사일 6발을 동시에 쏘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을 도발의 명분으로 삼으며 한반도 긴장 고조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 연합연습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, <br /> <br />전쟁 억제력을 효과적으로 행사하고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 조치들이 결정됐다며 무력 도발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합훈련은 오는 23일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11일 연속 중단 없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추가 도발 가능성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오늘 쏘아 올린 탄도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서는 추가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160805576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