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문제를 다시 한 번 공개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보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인권에 관한 회의를 가장 비공식 협의 방식인 '아리아 포뮬러' 형태로 개최했으며 중국의 반대로 생중계되지는 않았지만 안보리 비이사국과 NGO, 언론 등에 모두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알바니아가 주최하고 한국과 일본이 공동후원한 회의에서 린다 토머스-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북한의 인권침해는 매우 심각할 뿐 아니라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머스-그린필드 대사는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이러한 발사들로 오늘 회의는 훨씬 더 긴급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의 인권 실태를 보고하면서 북한 인권침해 범죄에 책임있는 자들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국제형사재판소 기소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안보리는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공식 회의를 열어오다 2018년 이후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공식 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1800400792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