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속도로에서 차 5대가 연쇄 추돌해 운전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를 빨리 병원으로 옮기려고 고속도로 한복판에 헬기가 착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방대원들이 헬기에서 들 것을 챙겨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옆으로 차량이 지나다니는 이곳은 고속도로입니다. <br /> <br />중증외상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헬기를 이용한 응급구호 활동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환자를 태운 헬기는 곧바로 날아올라 인근 병원으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6시쯤. <br /> <br />충북 음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1톤 화물차가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멈춰 있던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뒤에서 추돌했으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전방주시 태만을 했는지 어찌한 지는 사고 조사가 진행돼봐야 알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화물차 운전자는 숨졌고, 앞서가던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응급수술을 받은 승용차 운전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라이터로 무언가에 불을 붙인 뒤 가방을 메고 유유히 사라지는 이 남성, <br /> <br />어제(17일) 아침 광주 전통시장 주변에 세워진 차량에 불을 지른 용의자입니다. <br /> <br />남성은 시동이 걸려 있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다가 사고를 냈지만 또다시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적을 피하려고 옷을 세 번이나 바꿔입었지만, <br /> <br />경찰은 12시간 만에 4km가량 떨어진 고시원에서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행경위를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(17일) 9시 20분쯤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물티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물티슈 제조 공장 5동과 의약품 보관 창고 2동이 완전히 탔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야산으로까지 불이 번지기도 해 산불진화대가 긴급 투입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1807162260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