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핀란드 '나토 가입' 초읽기...美 "스웨덴도 빨리 들어와야" / YTN

2023-03-18 19 Dailymotion

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신청한 핀란드가 이르면 다음 달 정식 회원국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가입을 승인하지 않고 있던 튀르키예가 비준 절차에 들어간 건데 미국은 스웨덴도 하루 빨리 회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/ 튀르키예 대통령 : 핀란드에 대한 나토 가입 비준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.] <br /> <br />튀르키예가 비준안 처리를 밝히면서 핀란드는 나토 가입을 위한 마지막 문턱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비준안은 오는 5월 대통령 선거 전인 다음 달 중 여당이 다수인 의회를 통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오는 27일에는 헝가리가 핀란드의 가입 비준안을 표결 처리합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를 찾아 정상회담을 마친 핀란드 대통령은 감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사울 니니스퇴 / 핀란드 대통령 : 지난해 봄 우리 의회 의원 95%가 나토 가입에 찬성했습니다. 이제 우리는 답을 얻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 후인 지난해 5월 오랜 중립국 핀란드와 스웨덴은 나토 가입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에 인접한 두 나라의 안보 불안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핀란드와 달리 스웨덴은 아직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동의를 얻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가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 쿠르드노동자당 관계자들의 신병을 스웨덴이 넘기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스웨덴도 하루 빨리 회원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를 견제하는 나토 동맹의 힘이 한층 커지리란 기대감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나토 측도 신속히 절차를 마무리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옌스 스톨텐베르그 / 나토 사무총장 :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은 우리의 동맹을 더 강하고 안전하게 해 줄 것입니다. 신속한 비준이 모두의 이익입니다.] <br /> <br />한편 러시아는 "두 나라와 어떤 분쟁도 없고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혀왔다"며 가입 추진에 다시 유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181425478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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