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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실 "강제징용 해법 내놓자 日, '학수고대했다' 말해" / YTN

2023-03-18 33 Dailymotion

우리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제3자 변제 방식의 해법을 결정했을 때, 일본 측이 크게 반기며 한국 국내 여론이 괜찮으냐는 취지로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어제(18일) YTN에 출연해 우리 정부가 지난 6일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하기 전, 일본과의 비공개 협상 뒷이야기를 처음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먼저 제3자 변제 방식을 내놓자 일본 측이 깜짝 놀라며 한국 국내 정치에서 괜찮을지 모르겠는데, 일본으로선 학수고대하던 해법이라고 말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김 차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정부는 일본과 주고받기식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며 지난 정권과 다른, 새로 태어난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일본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일본을 이끌고 간다는 인상을 줘야 한다면서 일본에게 무엇을 얻어내겠다는 발상을 버리고 세계적으로 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 2015년 위안부 합의 이행을 공식 요청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엔 당시 합의는 현재도 유효하기 때문에 양국이 추가로 할 조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'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'에 강제징용 판결 피고 기업의 기부 여부는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달려있다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국제원자력기구, IAEA 조사 결과 문제가 없다지만, 한일 간 별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일본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190230145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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