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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남알프스 케이블카도 탄력? 논란 여전 / YTN

2023-03-18 32 Dailymotion

환경부가 40년 넘게 찬반 논란이 일었던 설악산 '오색 케이블카'사업을 조건부 허가하면서 전국의 다른 케이블카 사업들도 들썩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0% 민자로 추진하는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환경단체들의 반발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악산 대청봉까지 단번에 올라가는 오색 케이블카를 설치할지 말지 40년 넘게 이어진 찬반 논란은 결국,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환경영향평가에 동의하지 않던 환경부가 입장을 바꿔 조건부 협의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사실상 중단 상태였던 전국의 다른 케이블카 사업들의 분위기도 반전됐습니다. <br /> <br />20년 넘게 지지부진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도 반전된 분위기 속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억새평원을 잇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7일,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한국환경연구원이 검토하게 되는데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가 판가름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지난 13일, 이순걸 울주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 등이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직접 만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최종 노선이 낙동정맥 완충구역과 떨어져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관계자 : (과거에) 영남알프스 케이블카가 협의를 몇 번에 걸쳐서 했잖습니까. 환경청에서 케이블카 사업 부동의를 내리거나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가 됐을 거 아닙니까. 그 문제점을 다 해소를 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게 기본인 거죠.] <br /> <br />하지만 환경단체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케이블카를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은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,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환 /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반대 범시민대책위 대표 : 지난 정부는 이를 고려해 설악산 국립공원에 대한 케이블카 설치를 허용하지 않았지만, 정권이 바뀌자 정부 판단은 1년 만에 번복됐다.] <br /> <br />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이 40여 년 만에 환경부 관문을 통과하면서 다른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는 환경단체의 반발이 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3190521539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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