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유엔 북한인권 논의에 "강력한 수단으로 응징"<br /><br />북한은 최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인권 관련 비공식 협의를 놓고 미국과 유엔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는 언론 성명에서 "미국의 인권 압박을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로 낙인하면서 단호히 규탄·배격한다"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성명은 또 "유엔 기구는 미국 마음에 들지 않는 주권 국가들에 압력을 가하고 위협 공갈하는 정치적 수단으로 도용되지 말아야 한다"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인권 모략 책동을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응징하려는 공화국의 대응 의지는 철저하고 명백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인권 #유엔_안보리 #미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