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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중-러 휴전 요청있어도 수용 불가" 일축

2023-03-20 0 Dailymotion

美 "중-러 휴전 요청있어도 수용 불가" 일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중국이 설령 휴전안을 내놓더라도 수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앞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의 중재 의지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호윤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중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에 나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고위 책임자가 단호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설령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을 요청한다 해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(중러 회담 결과) 휴전 요청이 있을 텐데 그것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.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정복을 승인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."<br /><br />푸틴에게 재정비와 새로운 공세를 계획할 시간을 주는 것"이라는 이유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중 정상간 소통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당장 대화할 뜻은 없음을 확인하며, "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을 암묵적으로 승인했다"는 비판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 관영언론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'중국의 중재 의지'에 박수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은 "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에 건설적 역할을 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환영한다"며, "(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는) 역사상 최고점에 있다"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과 러시아의 밀월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양국 정상은 '반미'라는 공감대 아래 사흘간 대화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<br /><br />#푸틴 #시진핑 #중러정상회담 #휴전_일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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