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핵 위협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는 핵폭탄의 유일한 피해국인 일본은 러시아의 핵위협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이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지원에 4억7천만 달러를 제공하고, 나토 펀드를 통한 비치명적 장비 구매를 위해 3천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대받았다면서 화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에 우크라이나의 평화로드맵을 전달하고 대화를 요청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에 앞서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군의 부차 학살 현장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,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전사자 추념식에도 헌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220502169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