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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로존 정상들, 은행위기 여파 점검..."유럽 은행은 탄탄" / YTN

2023-03-24 3 Dailymotion

유로화를 쓰는 20개국 유로존 정상들이 만나 최근 은행위기에 따른 파장을 점검했지만, 별다른 대응책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들은 "유럽의 은행들은 자본과 유동성이 탄탄해 문제가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로존 정상들은 실리콘밸리은행(SVB)과 크레디트스위스(CS) 사태가 불러온 '은행위기'의 여파를 살폈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"높은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 경제는 예상보다 더 건강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 은행들의 자본과 유동성이 탄탄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[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/ 그리스 총리 : 그리스 은행의 안정성과 건실함에 대해 전적으로 확신합니다.] <br /> <br />[마르크 뤼터 / 네덜란드 총리 : 우리는 완충 장치와 은행을 통제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만들었습니다. 현재 우리가 유럽 은행들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모든 것을 이뤘다는 점에서 만족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특별 참석한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(ECB) 총재도 "역내 은행들은 회복 탄력성이 있고, 자본과 유동성이 탄탄해 굳건하다"며 "필요할 경우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 수단도 완벽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은행위기로 촉발된 유럽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의가 열린 날에도 독일 도이체방크의 주가는 사흘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숄츠 독일 총리는 회의를 마친 뒤 도이체방크를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올라프 숄츠 / 독일 총리 : 도이체방크는 비즈니스 모델이 근본적으로 현대화되고 개편돼서 수익성이 매우 높은 은행입니다. 우려할 이유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정상회의는 공동성명의 분량이 적었고, 기자회견을 통한 설명도 평소보다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조되는 위기 속에 정상들이 만나긴 했지만 뾰족한 대응책을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250718336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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