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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 사외이사 후보 3인 동반 사퇴...최악의 지도부 공백 / YTN

2023-03-31 20 Dailymotion

KT가 지도부 집단 공백으로 창사 이래 최악의 경영위기를 맞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경림 차기 대표 후보자 사퇴에 이어 사외이사 후보 3인도 동반 사퇴하면서 대표이사를 선임할 차기 이사회 구성조차 힘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윤해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서초구에 있는 KT 주총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주주총회 직전에 사외이사 3인이 동반 사퇴 의사를 밝혔죠. 앞으로 대표 이사 선임 절차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 9시 KT 주주총회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주요 의안이었던 윤경림 대표이사 선임 안은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자동 폐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31일)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후보 3인에 대한 재선임 안도 주요 안건으로 올라갔는데, <br /> <br />주총이 열리기 30분 전쯤 후보 3인이 모두 동반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KT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현대차그룹이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에 대해 재선임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다른 두 후보도 연임에 부담을 느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사회에는 오는 2025년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현 변호사 한 명만 남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 이사회가 사실상 해체나 다름없게 된 건데, KT로선 대표이사 선임에 앞서 새 이사회 구성이 더 시급한 상황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앞으로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직 사외이사 후보 3인이 동반 사퇴했지만, 아직 정식으로 사퇴 처리가 된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상법상 정관으로 정한 이사회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경우 임기 만료 또는 사임으로 인해 퇴임하더라도 새로 선임된 이사가 취임할 때까지 이사의 권리 의무를 행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공식적으로 KT 사외 이사는 4명이 남게 됩니다. <br /> <br />관심이 쏠리는 건 앞으로 차기 대표이사 후보 추천 과정인데요. <br /> <br />KT 이사회가 먼저 꾸려져야 합니다. <br /> <br />KT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과 사외 이사 6인, 총 8인으로 구성돼있는데, 부족한 사외 이사 2명은 물론, 현재 공석인 사내이사 2인을 충원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사회가 꾸려지면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 이사 1인으로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 심사 위원회를 꾸려 또다시 후보자 공모나 추천 과정을 거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표 직무대행은 박종욱 경영지원부문장이 맡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박종욱 직무대행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33112004634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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