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불거진 당 지도부 퇴진 문제와 관련해, 우리 지도부로는 어렵지 않겠느냐며 사실상 동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원내대표는 어제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김병준 총리 내정자 차녀의 결혼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물러나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면서도 당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봐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김병준 총리 인준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명 절차가 미흡했던 건 청와대도 인식하고 있다며, 청문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청와대와 함께 적극적으로 야당을 설득하겠다고 밝혀 총리 지명 철회를 주장할 생각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청와대 영수회담을 위한 야당과의 물밑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총리 내정자 인사청문 요청서가 국회로 오지 않았다며, 요청서가 넘어오면 그때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1060612272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