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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소 트럼프에 하루 새 후원금 52억 원 모여 / YTN

2023-04-01 1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성관계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되던 지난달 30일 당일 24시간 동안에만 400만 달러, 우리 돈 약 52억 원에 이르는 정치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캠프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"엄청난 풀뿌리 모금 성과"라고 자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캠프 측은 "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기소를, 소로스의 후원을 받은 검사가 사법 체계를 불명예스럽게 무기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캠프 측은 이어 모금액의 25% 이상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부한 적이 없는 '첫 후원자'로 파악됐다면서 "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린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났다"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맨해튼 대배심은 지난달 30일 전직 포르노 배우에게 성추문 입막음을 위한 돈을 지급하면서 관련 회사 문건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조 타코피나 변호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 소식에 충격을 받았으나, 곧 싸워 이겨내겠다는 자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기소가 결정되자마자 지지자들에게 후원 요청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메일에서 "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방검사의 마녀사낭이 거대한 역효과를 낳을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정치적 아웃사이더로 대선에 출마한 이후 부패한 지배계층이 우리의 '아메리카 퍼스트' 운동을 저지하려 해왔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기소에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012227261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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