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엑스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…"초당적 협조" <br />한덕수 국무총리·박진 외교장관, 실사단 접견 <br />최태원 위원장 환영오찬…삼성·LG 등 ’총력지원’<br /><br /> <br />국제박람회기구, BIE 실사단이 2030년 월드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에 대한 본격적인 실사를 앞두고 우리 정치권 인사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실사단에 대한 극진한 예우와 전폭적인 지원을 관계 당국에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의사당 에메랄드빛 돔 아래, 부산 엑스포 지지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내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박람회기구, BIE 실사단의 방문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손수 마중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안마다 늘 평행선을 달리는 여야지만, 부산 엑스포에는 모처럼 한마음 한뜻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기현,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과거와 현재, 미래를 엮어 부산이 엑스포 개최의 최적 도시임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엑스포 유치·개최에 대한 초당적 협조와 지원 내용이 담긴 결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39명 모두의 찬성으로 일사천리, 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표 / 국회의장 :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.] <br /> <br />실사단도 본회의장에서 이 장면을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충분한 역할을 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정부 기관은 실사단 방한 일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거듭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 사랑재에서 실사단을 만나 '팀 코리아'의 국가 차원의 노력을 설명했고, <br /> <br />박진 외교부 장관도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앞장섰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실사단과 오찬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의 유치 열기를 알리는 데 안간힘을 썼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과 LG 등 기업들은 부산 곳곳에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내걸거나 실사단 동선 주변에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등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엑스포 유치전의 후발 주자로 평가받고 있지만, 실사단의 5박 6일 방한 기간, '1호 영업사원'을 자처하는 윤 대통령을 필두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032035509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