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 대통령 “부산 이즈 레디” 엑스포 실사단 초청 만찬

2023-04-03 1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3일 2030년 세계박람회(엑스포) 개최 후보지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(BIE) 실사단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했다.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“세계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심을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”고 말했다. 또한 “(부산 엑스포는)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인류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말미에 영어로 ‘부산 이즈 레디’(부산은 준비를 마쳤다)라고 말했다고 대변인실이 전했다. <br />   <br /> 파트릭 슈페히트 BIE 실사단장은 “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여러 분야의 광범위한 지지”라며 “대통령과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하고, 국회의 만장일치 결의안(3일)이 매우 인상적이었다”고 화답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다. <br />   <br /> 박진 외교부 장관도 외교부 청사에서 실사단을 만나 “엑스포 유치를 통해 한국이 달성한 경제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박 장관은 또 자신의 부모가 한국전쟁 당시 부산 피난 중에 만나 결혼하게 됐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“부산이 없었으면 나도 없었다”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. <br />   <br /> 실사단은 오는 7일까지 부산 북항 등 엑스포 개최 예정 부지를 시찰한다. 개최지는 오는 11월 171개 BIE 회원국 비밀투표로 결정되며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, 이탈리아 로마,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국이 경쟁 중이다. <br /> 관련기사 [사진] 로봇 안내받는 부산엑스포 실사단<br /><br />박현주 기자 park.hyunju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2259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