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부구치소 '직원용 스크린골프장' 무산…법무부 지시<br /><br />서울동부구치소가 세금 8천만 원을 들여 직원용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만들려다 법무부 지시로 보름 만에 철회했습니다.<br /><br />동부구치소는 지난달 17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직원이 이용할 골프 연습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공고를 내고, 7,920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사업에 대해 언론이 문의에 나서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전면 중단하도록 지난달 말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법무부는 빌딩형 시설인 동부구치소가 공간적 한계로 테니스장 한 곳 외에 직원 체육시설이 없어 올 초 의견수렴을 거쳐 실내 연습실 설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장효인 기자 (hijang@yna.co.kr)<br /><br />#서울동부구치소 #스크린골프장 #법무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