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EU대사 등 새로 부임한 17개국 주러시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을 또다시 미국과 서방에 전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5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신임 주러시아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해 2014년 우크라이나 혁명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발언은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시아 정권을 축출한 유로마이단 혁명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시작됐으며, 러시아를 붕괴시키려는 서방의 계획으로 이 같은 상황이 초래됐다는 자신의 기존 주장과 동일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EU 대사를 향해서도 EU가 러시아와 지정학적 대결을 시작했다며 이로 인해 양자 관계가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0600141189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