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김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지인이 고인의 묘소에 두고 간 생일선물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에 따르면, 고인의 친구는 지난 1일 오후 대전현충원에 마련된 고인의 묘소에 신발을 선물하고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성 소방교 생일인 지난달 16일에 주기 위해 준비한 선물이지만, 성 소방교가 열흘 앞서 순직해 뒤늦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 3일 오후 유가족들이 성 소방교 묘소에 찾아갔을 때는 신발은 사라진 채 빈 상자와 편지만 남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은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 성공일 소방교는 지난달 7일 전북 김제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던 중 순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0723071979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