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서 테러 추정 차량 돌진·총격…최소 6명 사상<br /><br />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과 유대 명절인 유월절이 겹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,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돌진 및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저녁 텔아비브 해변에 있는 카우프만 거리에서 2차례 차량 돌진과 총격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총격을 받아 숨지고, 최소 5명이 부상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이탈리아 국적의 관광객이며, 부상자들도 외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아랍계 이스라엘인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인근에 있던 경찰관에 의해 사살됐습니다.<br /><br />이은정 기자 (as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