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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 이른 '매콤한 전쟁'...39년째 비빔면 1위에 도전장 / YTN

2023-04-08 142 Dailymotion

"비빔면에도 빈티지 있다…작황 따라 맛 바뀌어" <br />팔도 비빔면, 1984년 출시 이후 줄곧 1위 수성 <br />비빔면 2위 농심, 배홍동 쫄쫄면으로 선전포고<br /><br /> <br />예년보다 날씨가 일찍 따뜻해지면서 여름에 본격화하는 매콤한 비빔면 전쟁이 봄으로 앞당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에 농심과 삼양, 오뚜기, 하림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도전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빈티지는 와인만이 아니라 비빔면에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식초와 간장, 고추장 등 비빔장을 구성하는 12가지 재료들의 맛이 작황에 따라 매년 변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성룡 / 팔도 연구1팀 책임연구원 : 농산물 자체가 매년마다 매콤한 맛이 강해질 때가 있고 달콤한 맛이 더 강해질 때가 있어요. 그러다 보면 그대로 놔두면 어떤 때는 더 매콤한 비빔면이 돼 버리고, 어떤 때는 더 달콤한 비빔면이 돼 버리니까….] <br /> <br />팔도라면 연구소 직원들은 고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10개 이상 맛보며 배합 비율을 조정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84년 여름 상품으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철옹성처럼 1위를 지켜온 비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올해 초반부터 경쟁자들의 도전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배홍동으로 2위를 탈환한 농심은 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무기로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쫄면 건면을 내세운 배홍동 쫄쫄면으로 선전포고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삼양은 사과와 배 등 과일 함량을 높인 비빔장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오뚜기는 배와 태양초로 매콤한 맛을 강화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하림산업은 과일과 채소 10개의 액기스로 비빔장을 만든 더미식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룡 / 팔도 책임연구원 : 비빔면 시장이 사실은 라면 시장에서 크지는 않은데, 다만 원래는 계절 면에 국한됐던 비빔면이 이제는 사시사철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좀 바뀌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2016년 900억 원대였던 비빔면 시장은 1,5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더위를 겨냥해 신제품을 출시하는 데 예년보다 날씨가 일찍 따뜻해지면서 올해는 때 이른 봄부터 라면 업계의 매콤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40906230588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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