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축일인 부활절 미사를 집전하고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분쟁 종식을 간곡하게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현지시간 9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야외 미사를 집전한 뒤 강복에 앞서 낭독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"평화를 향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여정을 도와주시고, 러시아 국민에게 부활절의 빛을 비추소서"라고 기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프란치스코 교황은 거의 모든 공개 석상에서 전쟁을 규탄하며 평화를 촉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다만 이번 부활절 메시지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을 자제하고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100024267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