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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끊긴 공관 CCTV에 "천공 없어"...소환 조사에 불응 / YTN

2023-04-10 6 Dailymotion

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육군참모총장 공관 CCTV 영상을 확인해 봤지만 천공이 등장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할 수 있는 영상 분석은 다 했다는 입장인데 애초 출석 의사를 밝혔던 천공도 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확보한 육군참모총장 공관 CCTV 영상은 4테라바이트, 영화 2천 편 분량입니다. <br /> <br />공관 CCTV 영상에 천공이 있는지가 의혹 풀 핵심 열쇠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해 3월, 김용현 경호처장과 천공이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육군 서울사무소를 답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경찰이 최근까지 분석한 공관 CCTV 영상에는 천공이 등장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해당 영상은 하루도 빠진 날이 없을 정도이며 삭제 또는 인위적 조작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영상이 흐리거나 일부 시간대가 빠진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관 CCTV를 100% 복원해 분석하진 않았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의혹을 제기한 쪽에선 천공이 차를 타고 공관을 돌아봤다면 CCTV에 잡히지 않을 수 있고 공관뿐 아니라 육군 서울사무소 영상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부승찬 / 전 국방부 대변인 : 총장이 그걸 나한테 뜬금없이 전략사령부 확대개편식에서 천공이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왔다 갔다, 이런 얘기를 (거짓말로) 한다는 게 우습잖아요.] <br /> <br />CCTV 분석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보이는 경찰은 앞으로 부 전 대변인에 대한 사법 처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출석 의사를 밝혔던 천공은 입장을 바꾼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"관저 이전과 무관하다"는 서면 의견서를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이후 소환 조사 요구에 불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102047250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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