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정부가 산업 현장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무리하게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 조정하면서 산업계와 현 정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임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목표는 상향됐지만, 국내외 여건을 반영한 구체적인 정책수단은 제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이념화된 탈원전을 위해 재생에너지 목표를 비현실적으로 설정했고,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수단인 원료 수급과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과 분석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그러면서 이번에 탄소 감축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원칙을 지키려고 했다면서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40% 감축 목표는 준수하고 아울러 과학에 기반하며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행 가능하고 합리적 이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01940121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