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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"유출문건 상당수 위조...靑 이전 탓은 외교적 자해" / YTN

2023-04-11 30 Dailymotion

대통령실은 미국 정부의 도·감청 의혹에 대해 유출된 문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것에 한미 양국의 견해가 일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산 집무실은 '철통 보안'을 유지하고 있고, 청와대 이전 때문이라는 민주당 주장은 정치공세이자 외교 자해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대통령실 공식 입장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변인실 명의로 오늘 오전 대통령실 공식 입장이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의 도·감청 의혹에 대해 한미 국방 장관은 해당 문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사실에 견해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으로 굳건한 한미 정보동맹을 통해 양국 신뢰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의 이런 입장은 이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앞두고 오늘 워싱턴으로 출국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을 통해 먼저 전해졌습니다.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 : 오늘 아침에 또 양국 국방 장관께서 통화하셨고 양국의 견해가 일치합니다. 공개된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되었다, 여기에 대해서 평가가 일치하고. 다만 미국은 본국의 문제니까 법무부를 통해서 경위 그리고 배후 세력을 찾아내기 시작할 것이고….] <br /> <br />김태효 1차장은 2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, 또 한미동맹에 이번 의혹이 변수가 될 수 없고, 누군가가 위조를 한 거기 때문에 특별히 미국에 전달할 말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차장은,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지난 11개월 동안 한미 양국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정보를 공유해 왔고 중요한 정보활동을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간밤 미국 백악관은 '변명의 여지가 없다'면서 사실상 감청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위조라는 우리 정부와 온도 차가 있다는 질문에 대통령실은 문서 유출에 대해 한 말 아니냐며, 공개된 문건이 다 맞는지, 과장이나 조작이 있는지, '팩트 문제'를 확실히 한 다음 후속조치를 하는 게 순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우리 안보실 등을 직접 감청해 얻은 정보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의혹으로 '용산 이전 문제'가 재점화되고 있습니다, 여기에 대통령실이 적극 반박에 나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이전 때문에 보안에 문제가 생겼다는 주장은 '정치 공세'라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114415148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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