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동계가 '장시간 노동' 논란에 휩싸인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편안이 국민적 동의를 얻지 못했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한다면서 노동시간 제도 개악에 대한 사과와 폐기, 원점 재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 6일에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공개 토론 요청에 응하지 않자 개편안 폐기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양대노총은 근로시간 제도를 어떻게 손봐야 할지에 대해서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양대노총은 정부에 개편안에 대한 의견서를 입법예고가 끝나는 오는 17일까지 제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개편안을 폐기하지 않을 경우 5월 1일 노동절 전국근로자대회를 기점으로 정부에 노동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투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1210421272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