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가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투기를 적극적으로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 등은 오늘(12일)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투기는 해양 생태계와 수산업 종사자들을 위협하는 '핵 테러'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한다고 하지만, 정작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의 종류와 총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밝힌 적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일본 정부가 녹아내린 핵연료를 처리하지 못해 오염수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며, 오염수 방출이 한번 시작되면 언제 끝날지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국제 해양재판소에 제소하고, 재판이 끝날 때까지 방류를 미루는 잠정조치를 재판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121415573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