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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CBM 개발 정점 찍었나...남은 건 '재진입 기술'? / YTN

2023-04-14 190 Dailymotion

北, 엔진 시험 후 넉 달 만에 시험 발사 성공 <br />’고도 높여 비행 거리 입증’ 등 추가 시험 전망 <br />국방부 "통상적인 기술요소…완성까지 노력 필요" <br />국방부 "킬체인 무력화에 대한 우려는 ’기우’"<br /><br /> <br />북한은 고체연료 엔진 시험 공개 넉 달 만에 이를 장착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단 분리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데, 앞으로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시험발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고출력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공개한 건 지난해 12월입니다. <br /> <br />그 뒤 넉 달 만에 실제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에 장착해 첫 시험발사까지 성공한 겁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새로운 무기체계를 공개한 만큼 시험발사가 이어질 거란 전망은 있었지만, 예상했던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주변 국가의 안전 등을 고려해 1단은 정상각도로, 2, 3단은 고각에 단 분리 시간을 조정해 최대 속도와 비행 거리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는데, <br /> <br />일본이 낙탄 경보를 발령했다가 취소하는 등 혼란을 겪고, 북한이 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는 추정이 나오기도 했던 건 이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처음 시험하는 발사이다 보니까 실패할 가능성이 컸고, 잘못 사거리 조절됐을 경우는 일본 본토에 낙탄할 가능성도 컸고, 그러다 보니까 비정상적인 방법, 정상각도와 고각을 섞어서 쏨으로써 사거리를 많이 줄인 발사 방식을 택한 거죠.] <br /> <br />특히 북한은 공개 보도에서 단 분리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했는데, <br /> <br />외부에서 제기하는 기술적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과정을 공개한 것이란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이번 시험으로 고체연료 추진체의 성능과 단분리 기술을 확인한 만큼, 앞으로 비행 거리 입증을 위해, 고도를 높인 시험발사를 하거나 <br /> <br />재진입 기술 확인 등 다양한 방식의 시험 발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열수 /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: (화성-17형도) 재진입 기술에 대한 신뢰성에 문제가 있듯이…. 북한이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사격 시험을 하게 될 거고….] <br /> <br />국방부는 북한이 언급한 기술들이 새로운 것이 아닌 통상적인 기술요소이고, 완성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'킬체인 무력화'에 대한 우려는 '기우'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42228550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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