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일부 중진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과 만나 폭력적 행동 자제를 촉구하자, 이른바 '개딸'들은 내홍을 일으킨 의원들의 반성이 먼저라고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희·우원식·정성호 의원은 어제 오후 당사에서 강성 지지 당원들과 공개 대화 자리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희 의원은 소통하는 방식이 너무 거칠고, 폭력적인 측면도 있던 게 사실이라며 지나친 소통 방식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원식 의원도 당의 단결을 통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하는데, 당내 분란이 걱정됐다며 단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성호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말하듯 우리가 추가하려는 목표, 가치, 노선이 비슷하다면 함께 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한 당원은 의원들이 먼저 반성하는 게 정치인의 자세라고 했고, 또 다른 당원은 이른바 '버스에서 내려와' 운동이 옛날 전두환·이명박이 물대포 쏘고 총 쏘는 것과 똑같다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'개딸 집회'에 참석했던 당원은 박용진 의원이 이원욱 의원 지역구 앞 현장 집회에 있던 분들을 '정치 훌리건'으로 매도했다며, 정정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51127330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