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정부가 기밀문건 유출에 대해 우리 측에 만날 때마다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조율차 워싱턴에 다녀온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어제(15일)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양국은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내실 있는 한미정상회담을 만들자는 데 의기투합한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차장은 한미는 어떤 경우에도 신뢰와 믿음이 굳건하다면서, 미국의 도·감청 의혹과 문건유출 등은 정상회담 의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보와 경제, 인적교류를 포함한 사회·문화 등 3가지 방면에서 다양한 세부 주제들이 다뤄지고, 남은 기간 최종 점검을 벌일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차장은, 현재 미국 백악관과 관련 부서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, 지난 70년 동맹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맹 미래의 앞날에 새로운 획을 긋는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정상회담이 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미국과의 정보 공유를 '파이브 아이즈' 수준으로 높일 거라는 관측에 대해 김 차장은, 우리는 그보다 어쩌면 더 깊은 사이버 정보 공유를 하는 한미동맹이 있다면서 이 정보동맹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미 정보동맹에 파트너를 추가하는 논의도 앞으로 이뤄질 거라면서, 일본도 사안에 따라 단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609264234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