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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'중국발 황사' 보도에 발끈..."韓 편협하고 무식" / YTN

2023-04-16 229 Dailymotion

중국은 최근 잇따른 대규모 황사가 메마른 몽골 초원에서 발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'중국발 황사'란 국내 보도를 두고 편협하고 무식하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대한 모래 폭풍이 파출소를 덮치자, 주변은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합니다. <br /> <br />교통경찰이 도로에 쌓인 모래를 삽으로 퍼내 보지만, 끝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중앙 기상대는 올해 가장 강력한 두 차례의 황사가 몽골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매체들도 2년간 과학적 모니터링 결과라며 중국은 황사의 통과역에 불과하다고 거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한국 언론의 '중국발 황사'라는 표현을 두고 편협하고 무식하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도 사막화 방지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'황사 발원지'라는 오명에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왕원빈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지난 13일) : 중국의 사막화 방지와 대기오염 통제 성과는 중국 공민들에게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, 동북아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도 적극적인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중국은 신장과 네이멍구 등 자국 영토 안에서 발원한 대규모 황사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엔 전 재산을 털어 사막에 나무를 심어 온 사업가가 무릎 꿇고 절규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영 기업의 광산 개발로 물길이 끊기면서 20년째 가꿔 온 숲이 말라 죽어 간다는 사연입니다. <br /> <br />[쑨궈여우 / 中 닝샤 자치구 주민 (지난달 28일) : 다른 이유가 더 필요합니까? 제발 물을 공급해 주세요!] <br /> <br />중국 당국은 대신 기후 변화와 재연 재해에 대처하기 위한 과학 기상 위성을 쏘아 올렸다며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선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1622154222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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