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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정부 첫 개각 시동거나…대통령실 대규모 차출설엔 선긋기

2023-04-17 0 Dailymotion

윤석열 정부 첫 개각 시동거나…대통령실 대규모 차출설엔 선긋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 달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개각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이른바 '주 69시간제' 논란과 외교 문제 등 악재가 잇따르며 쇄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대통령실은 대대적 개편 가능성엔 선을 그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주 69시간제 등 정책 혼선과 외교 문제 대응, 여당 안팎의 잡음이 국정 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치권에선 취임 1주년을 맞아 '쇄신'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권 안팎에선 중폭 이상의 개각과 대통령실 인적 개편을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.<br /><br />다만 대통령실 내부적으론 분위기 쇄신용 대대적인 개편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.<br /><br />정치적인 목적의 인위적인 개편은 하지 않는다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는 것입니다.<br /><br /> "(인사 쇄신은) 어떤 정치적인 국면 전환이라든가 이런 지지율 반등이라고 하는 그런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해서는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…."<br /><br />이에 따라 취임 1주년을 전후로 소폭 개각을 단행한 뒤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각료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핀셋 인사가 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인사 개편도 '기능 강화'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최근 뉴미디어 홍보 역할을 맡은 천효정 부대변인이 자리를 떠나는 등 일부 실무진 개편이 이뤄졌는데, 대통령실은 정책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조직 개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내년 총선에 대통령실 참모가 대거 차출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 대통령실은 "근거 없는 흔들기"라며 적극 진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"대외적인 불안 요인으로 경제를 건사하는 것만 해도 당정의 시간이 촉박하다"며 "힘든 국민 앞에서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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